[하남맛집]오도둑인지 오도독인지 들어는 봤어?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맛있다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곳 이름을 몇 번이나 안 까먹으려고 외웠는데
지금 쓰는 와중에도 까먹고 말았다
먹으러 가는 길에도 까먹었다
언제쯤 기억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름이 뭐냐면 뭔가 건강해 보이는 음식점인데
한맛인삼한약막걸리 이런 이름인데

한맛인삼한약막걸리!!
요기당
왜 지도는 삽입이 안되는고냐..ㅠ
하남시청역 6번 출구에서 덕풍시장에 있다

경기 하남시 수리북로 32
☝🏻정확한 위치는 요기

간판부터 내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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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테이블링 걸어놓고
후다닥 가려고 했는데 하필 너무 바빠서 야근해 버렸다
6시 반쯤부터 테이블링 걸고 부리나케 갔는데
대기 8번이었다

잘 안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망이 있을까 했는데
나름 생각보다는 일찍 빠져서
덕풍시장 둘러보고 그 앞에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한 시간 넘게 기다리고..
들어갔다

당장 오도독 구이 2인분 진행시켰다

들어가면 아주 무심하게 주신다
근데 이것조차 느낌 있어 보인다

기본 상차림~_~

아니 쯔란을 준다니까요?
양념치킨 같은 소스도 있다

오도독 구이 2인분이 나왔다
설렌다
열심히 꾸웠다
근데 나 말고 내 짝꿍이

어때어때어때어때
맛있어보이져
한입 씹으면 오도독오도독
그래서 오도독구이

나랑 내 짝꿍은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빼놓을 수 없었다

같이 찍으면 더 행복함

내 짝꿍은 먹고 여긴 또 올 것 같다고 했다
오도독 오도독 오도독
씹는 맛 좋아하면 좋아할 수밖에

나는 늘 하남에 또간집이오면
어디를 추천해 주나 고민해 보는데
여기도 후보에 올려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