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식#두부간식#강아지 두부#두부#똥강아지#강아지1 간단하지만 좋아하니까 '강아지 두부 간식' 추석 연휴에 남자 친구 부모님들이 남자 친구가 살고 있는 집으로 오랜만에 오셨었다 흰색 뭉탱이 강아지가 남자 친구 아버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아마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 거다 며칠 지내시다 내려가시고 내가 남자 친구 집에 놀러 가는 중에 카톡 하나를 받았다 흰색 뭉탱이가 저러고 있다고.. 원래 현관 대리석을 좋아하긴 했지만 왠지 저러고 있으니 아버지가 내려가셔서 속상해 보였다 정말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기 누워있지 않았을까 싶다 사진을 받고 짠한 마음에 버스에서 유튜브로 강아지 간식을 검색했다 발견한 '두부 간식' 만드는 방법도 무척이나 간단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두부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겠다는 남자 친구의 말에 고민했지만 마트에 870원인가 970원인가 하는 두부가 있길래 그냥 .. 2020.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