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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피크닉 가야지 며칠 전에 남자 친구랑 유부초밥 도시락 만들어서 피크닉 가는 글을 올렸는데요! 그때 강아지도 맛난 거 해주자고 강아지 도시락도 싸갔답니다 사실 강아지 도시락보다 우리 도시락 싸기 바빠서 정말 허접하고 뭐 없답니다 ㅎㅎ 1단계: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남자 친구네 집에서 진공포장되어있던 소고기 등심을 꺼내서 잘라주었답니다 똥강아지들 줄 생각에 살짝궁 아까웠어요 그렇지만 이제 남자 친구 강아지가 아니라 거의 내 새끼 같다니까요ㅜㅜ 2단계: 당근을 송송송 당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실 남자 친구 손이고 저는 사진만 찍음 3단계: 물에 보글보글 그냥 고기랑 당근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너무 뭐가 없어서 민망할 정도네요 ㅎㅎ 다 익었을 때 물 버려주면 그냥 완성...! 삶은 달걀도 똥.. 2020. 9. 30.
'유부초밥'은 정말 간단하니까 실습이 끝나니까 코로나가 터졌다 겨울 방학에 아무곳도 못갔다. 두 번째 실습이 끝나니까 광화문집회가 열렸다. 여름 방학 여행이 취소되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난 이후 아까운 내 방학들이 버려지고 있다. 무서워서 서울로 잘 못놀러 가겠다. 남자친구랑 집데이트만 했다. 나간다면 마트, 병원, 다이소 정도..? 외식도 안한지 오래😫 드디어 야외로 나왔다 남자 친구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미사리! 미사리로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피크닉에 필요한건 도시락! 남자친구랑 도시락 싸기로 했다 룰루랄라 유부초밥 위에 스크램블이랑 맛살도 올릴거당 준비물 유부, 밥, 계란, 맛살, 마요네즈 4~5인분 양이라서 2인분만 썼다 내용물이 유부랑 양념가루?소스가 다 2등분 되어있다 유부는 세모 모양이 많은데 위에 토핑을 올.. 2020. 9. 28.
'청'은 정말 만들기 쉽다길래 첫 번째 요리는 바로 '레몬생강청' 이랍니다. 이게 사실 요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사실 이번에 한 건 아니고 이제 작년 겨울에 만든거랍니다. 추워지니까 생각났어요. 남자친구가 겨울에 감기걸려서 골골거리길래 만들어줘봤어요. 인터넷에서 정말 정말 쉽다길래 자신있게 도전했답니다.누가보면 비웃을지 몰라도 저에겐 나름 큰 도전이였어요. 준비물 레몬, 생강, 유리병, 설탕 1단계: 유리병 소독하기 저는 다이소에서 유리병 샀어요 인터넷에서 이렇게 하길래 해봤는데 소독이 되고 있는건지 사실 긴가민가했어요 아 저는 저기 저렇게 붙이고 했는데 저기 붙어있는 스티커 떼고 물에 끓이세요 나중에 물에 젖어서 찌꺼기 처럼 나오더라구요..망할🤦‍♀️ 2단계: 생강 껍질까기 껍질 쉽게 벗겨지라고 물에 담궈놓았어요 깨끗하게 .. 2020. 9. 26.
나의 소개를 해보자면 20대가 되어서야 이제 요리에 조금 관심이 생겼답니다. 집 부엌은 너무 쥐똥만 해서 전혀 요리에 관심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지요. 양념까지 되어있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고기도 내가 구우면 왜이렇게 맛이 없는지 (빨리 익으라고 센 불에 구워서 그런거란걸 이제는 알아요. 센 불이 있는데 굳이 약한 불로 하는지 이해가 안 가던 때가 있었지요.) 계란 뒤집는건 아직도 너무 어려워요. 계란 프라이가 스크램블이 되지요. 남자 친구는 요리를 좋아해요. 요리로 먹고사는 일을 하기도 했지요. 남자 친구 부엌은 우리 집이랑 다르게 좀 넓고 트여있어요. 레시피도 안보고 척척 만드는 거 보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 보였어요. 슬슬 나도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고 싶어 졌고 흥미가 조금 생겼어요. 사실 처음 순두부찌개를.. 2020. 9. 26.